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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개인적인 평가    ★★★★

읽기 시작한 날 기억 안 남.

마친 날 - 2011-04-02



 이 책을 어떻게 구입하게 됐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어떤 리뷰를 보고 난 다음에 이 책을 서점에서 보았을 때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다. 이미 나온 지도 꽤 됐고, 개정판도 나온 책이다. 책은 제목대로 설득의 심리학이란 내용으로 6가지의 법칙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다. 일반 자기계발서나 흥미위주의 책과는 달리 내용이 여러 실험을 거쳐서 검증이 된 것 같았다. 그래서 여기에 나온 설득의 법칙들을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나의 목적이다. 그래서 독후감을 쓰면서 내용을 다시 상기시킬 겸 법칙들을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상호성의 법칙 - 작은 호의를 배품으로써, 상대방을 빚진 상태로 만들자. 원하지 않는 호의라도 일단 받으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호의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돌려 받는 것을 결정할 수 있다. 먼저 무리하게 요구하고, 그 후 진정 원하는 요구를 얘기해라.


2. 일관성의 법칙 - 어떤 입장을 취하면, 그 결정에 대한 일관성이라는 심리적 압력에 따라, 결정된 입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사소한 개입을 시작으로 일관성이란 함정을 만든다. 자발적 개입을 유도한다. 글로 쓰게 되면 일관되게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3. 사회적 증거의 법칙 - 뉴욕시 살인사건. 구경꾼은 도와주지 않는다. 한 사람을 선택하라. 우리는 비슷한 사람들의 행동을 모방한다.

 

4. 호감의 법칙 - 신체적 매력에 끌린다. 사소한 공통점에도 호감을 갖는다. 유사성과 칭찬은 호감과 비례. 접촉 이론 : 익숙해지면 좋아진다. 공동의 목표를 제공하여 해결해 나감으로써 호감도 증가. 연상의 법칙 - 좋은 소식에 연상되도록 한다.

 

5. 권위의 법칙 - 권위자의 명령에 복종하여 어떠한 명령에 충실히 수행하려는 경향. 권위의 상징 - 직함, 의상.

 

6. 희귀성의 법칙 - 상실할 수도 있다는 위협이 의사결정에 커다란 기준이 된다.

 




 막상 다시 기억해서 쓰려고 하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그래도 다시 책을 뒤적거리고 글로 써보니 법칙들의 주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 것 같다. 사실 이런 심리적인 법칙들을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르는 것보다 낫지 않겠는가. 책에서는 법칙들의 활용과 더불어 이것을 이용하는 불로소득자들로부터의 예방책을 제시했다. 이 법칙은 나에게 말 그대로 예방책이 될 것이고, 내가 생활하는데 약간의 득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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